[일요서울 l 울산 노익희 기자] 울산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구본우)은 울산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울산, 인물, 감동을 키워드로 하는 우리고장 인물여행 UCC 콘테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리고장 인물여행 UCC 콘테스트는 울산광역시교육청 승격 20주년을 기념하고 가정-학교-지역사회 네트워크가 함께하는 인성 함양 프로그램이다.
 
콘테스트는 5명 이상의 학생과 지도교사로 단체를 구성하여 참여할 수 있으며, ‘우리고장의 인물’을 주제로 5분 내외의 다양한 형태의 순수창작 동영상을 제작하면 된다.
 
대회에 참가할 단체는 3월 23일(목)까지 학교주소지의 교육지원청〔중구, 동구, 북구 소재 : 강북교육지원청/ 남구, 울주군 소재 : 강남교육지원청〕으로 제작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제작계획서 심사를 통과한 단체에게는 제작비를 지원하며, 완성된 작품의 원본파일과 작품설명서는 6.29.(목)까지 제출하면 되고, 유튜브에도 게시하면 된다.
 
7월 중 54개의 작품을 우수작으로 선정하여 104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며, 대회에 관해 궁금한 사항은 강북교육지원청 교육과정지원과 또는 강남교육지원청 교육과정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년도 대회에서는 최현배, 박상진을 소재로 한 작품이 각각 33%, 23%를 차지하였고, 정주영, 서덕출, 박제상, 오영수, 이예 등의 인물이 그 뒤를 이었으며, 입상작은 유튜브 검색창에 ‘인물여행’을 검색하면 둘러보기가 가능하다.
 
강북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우리고장 인물여행 UCC 콘테스트가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나눔, 배려, 공감의 울산교육을 실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