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 실태점검 모습 (출처 : 대구시청 홈페이지)
[일요서울 | 대구 김대근 기자] 추웠던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오면서 주의해야할 것이 있다. 바로 해빙기 안전사고이다. 해빙기에는 땅의 수분량이 증가하면서 지반이 약해저 붕괴, 낙석등의 사고위험이 높다.

이에 대구시는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3월 6일부터 3월 14일까지 해빙기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민관합동점검단을 구성하여 안전관리 이행실태를 점검하며, 재난취약시설물 사전조사에서 사고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 37개소 집중관리대상시설을 점검한다. 

주로 점검내용은 각 기관별 해빙기 안전관리계획수립 및 상황관리 체계 구축·운영 실태, 해빙기 대상시설물 안전관리 실태를 전반으로 점검한다.

또한 대구시는 점검결과 긴급사항은 즉시 응급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정밀진단을 통해 근본적인 문제점을 해결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