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대구시청
[일요서울 | 대구 김대근 기자]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이 급증함에 따라 대구시는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예방수칙을 당부했다.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은 로타 바이러스에 의한 현성 감염으로 대변, 입으로 감염되는 것으로 주로 구토, 발열, 설사 등을 초래하여 탈수증을 일으키는 질병이다.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하기위해서는 철저한 관리가 중요하다. 비누 또는 세정제 등을 사용하여 흐르는 물에 30초이상 손을 씻기, 끓인 물 마시기, 음식물은 반드시 익혀 먹기등이 있으며, 조리도구는 분리하여 사용하는건 물론, 소독해서 사용해야한다. 또한 환자의 구토물이나 접촉환경, 사용한 물건에 대해서는 염소 소독을 하는 것이 좋다.

한편 전국 103개 표본감시기관의 환자 감시현황에 따르면 2017년 2월 12일에서 2월 18일에 감염된 환자수는 총 105명으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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