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 거장 프랭코 아다미 호응…프랑스, 이탈리아 등에 교류

[일요서울 l 울산 노익희 기자] 세계 미술계의 관심을 받고 있는 프랑스 파리 '꽁빠레종 살롱(Salon Comparaision)'에 설치예술가인 김홍년 작가가 지난달인 2월 13일부터 일주일간의 전시를 마치고 성료했다.
 
행사조직위 알렉시스(Paul ALEXIS) 의장, 미술잡지 UIVERS DES ARTS의 편집장 뻬리에르(Patric de La Perriere)등은 김 작가의 작품을 호평했다. 프랑스 추상미술가로 알려져 있는 로체(Herve Roch)작가, Bartoux화랑의 보우다르(Stellina BOUDARD), 이탈리아 조각 거장인 원로조각가 프랑코 아다미(Franco Adami)씨 등도 전시장을 방문해 김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고 의견을 교류했다.
주프랑스 대사관 모철민 대사(우측)가 김홍년 작가의 작품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꽁빠레죵 전시회에 김홍년 작가는 평소 즐겨 그리는 나비 시리즈의 작품을 선보였다. 

김작가는 가나아트센터,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인스톨레이션 갤러리, 한강 세빛섬 기획 솔빛전시관 등 국내·외 개인전 16회와 국립현대미술관 초대 ‘85젊은 작가전’, 1990년 한국현대미술 90년대 작가 40인전(서울시립미술관)에 참여했으며 1993년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선정한 작가로 터키 안탈랴 국제 레지던스 아트 프로그램, 1995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 ‘한국미술 50인 초대전’, '조형아트서울 2016' 등 90여회 그룹전을 포함해 프랑스, 미국, 스페인, 독일 등지 해외 그룹전 120여회 참가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한편 '꽁빠레종 살롱(Salon Comparaision)'은 '예술의 도시'라 불리는 프랑스 파리에 1900년 건립된 세계적인 미술관인 '그랑빨레(Grande Palace)'에서 매년 열리는 전시로 서유럽의 대표적인 미술의 나라인 프랑스의 대표적인 3대 살롱(미술 전시박람회)중의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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