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l 울산 노익희 기자] 울산 중구 함월초등학교(교장 임기복)는 울산 최초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고 신한은행이 예산을 지원하는 2017년'예술꽃 새싹학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예술꽃 새싹학교'는 본교가 지난 4년(2013년~2016년)동안 운영해 온 ‘예술꽃 씨앗학교’의 연장선상으로 문화예술교육 기반을 다진 ‘예술꽃 씨앗학교’ 가 새싹으로 발아할 수 있도록 민간 기업의 후원을 통해 지원하는 문화 예술사업이다. 

함월초는 그동안 예술꽃 씨앗학교를 4년간 우수하게 운영한 실적을 인정받아 울산최초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으로부터 예술꽃 새싹학교로 지정되어 매년 2000만 원을 지원받아 문화예술교육의 싹을 피우게 되었다.
 
함월초는 그동안 운영해온 1인 1악기 기능 익히기 및 함월오케스트라를 지속적으로 운영 할 수 있게 됐으며 이를 통해 전교생이 문화적 감수성을 가진 창의융합적인 인재로 자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이다.

임기복 교장은 “예술꽃 씨앗학교로 만들어진 함월초의 문화예술 교육의 성과가 예술꽃 새싹학교를 통해 다져지며 전교생의 문화예술체험과 함께 지역의 문화예술교육 거점학교로서 지역 구성원 모두가 풍요로운 문화예술을 향유하여 문화예술의 꽃을 피우기를 기대해 본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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