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트럼프 정부 출범 따른 통일환경 변화 정보교류

[일요서울ㅣ산청 양우석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산청군협의회가 올해 첫 정기회의를 열고 미국 트럼프 정부의 출범에 따른 통일환경의 변화에 대한 정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민주평통 산청군협의회는 6일 산청군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과 허기도 산청군수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미 트럼프 행정부의 출범과 통일환경의 변화’라는 주제 보고회를 가진 후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통일의견을 수렴하고 2017년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했다.

신종철 민주평통 산청군협의회 협의회장은 “최근 북한의 움직임에 불안함을 느끼는 분들도 많다. 이런 때 일수록 자문위원들의 노력이 더 절실하다”며 “임기 만료인 6월 30일까지 최선을 다해 활동 하겠다”고 밝혔다.

허기도 군수도 격려사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출범에 따른 국제 정세의 변화, 김정남 암살사건 등 현재 대한민국의 안보·통일 환경이 매우 불안하다”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작은 활동이 모여 통일을 위한 밑거름이 될거라 믿고 힘을 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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