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인문도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8일부터 10일까지 제6기 기장인문대학 수강생 24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장인문대학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16년도 인문도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기장인문대학은 ‘첨단에서 삶을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진행되며, 첨단‧역사‧예술‧문화‧철학‧문학 등을 테마로 하여 8개 강좌가 개설된다.
 
그 중 첨단을 테마로 한 ‘디지털 문화여행’, ‘세계도시기행’ 강좌는 현대사회에 익숙한 디지털 콘텐츠를 인문학적으로 풀어갈 것이며, 역사적 가치가 돋보이는 세계도시의 특징을 통해 기장의 미래를 그려볼 예정이다.
 
개설되는 강좌는 기장군청과 정관도서관 두 군데 동시에 운영되며, 오는 21일부터 6월 14일까지 화‧수요일 오전10시부터 12시, 저녁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기장군 관계자는 “기장인문대학을 중심으로 기장군민의 인문학적 소양이 확립되고,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6기 기장인문대학은 인터넷, 방문, 전화를 통해 각 강좌별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기장군 도서관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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