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출판산업지원센터 전경 (출처 : 대구시청 홈페이지)
[일요서울 | 대구 김대근 기자] 대구출판산업지원센터가 오는 10일 오후3시 공식 개관행사를 개최한다.

대구출판산업지원센터는 대구시가 225억 원을 들여 건립한 것으로, 1년 7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지난해 7월 준공된 센터에서 시범운영기간을 거쳤으며, 개관행사 이후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게 되는 것이다.

센터는 앞으로 정기적인 출판산업단지 간담회 개최, 온·오프라인 컨설팅을 통한 입주업체 상담지원, 실무교육을 통한 전문인력양성, 진흥원내 출판수출지원센터를 활용한 도서저작권업무등등 업무를 진행하며 지역 출판인쇄업체의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10일 진행되는 개관행사에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국회의원,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 유관기관장, 일반시민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장기초등학교 어린이 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센터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식순으로 진행되며 식후행사로는 달구벌 북춤이 진행된다.

또 당일 부대행사로는 '2016 해외도서전 출품 한국그림책전시' 및 '손안에서 독서사진전'이 진행되며, 지역대표 문인 문무학 시인이 참여하는 작가초청 강연회, 캘라그라피 강좌, 나만의 엽서만들기등의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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