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주경찰서(서장 양우철)는 경주시 황성동 황성공원 여성공중화장실 4개소에 20개의 비상벨을 설치하고 112지령실에서 통제.관리함으로서 여성관련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경주경찰서는 경주시청(환경과)과 협업하여 여성관련 범죄를 예방하고자, 여성들의 여가활동 장소로 많이 활용되고 있는 황성공원 소나무숲 일대에 위치한 공중화장실 4개소에 20개의 비상벨을 우선적으로 설치했다.
황성공원 소나무숲 일대에 위치한 공중화장실 4개소에 20개의 비상벨을 우선적으로 설치하고 있다.
경찰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화장실의 각 칸막이 마다 설치된 비상벨을 누르면 외부에 설치된 비상벨 작동과 동시에 경찰서112지령실 비상 신호가 작동되며, 곧 112지령으로 출동 경찰관이 현장 이상 유무를 확인하게 된다.

양우철 경주경찰서장은 여성대상범죄를 비롯해 각종 범죄를 사전에 예방해 시민들이 좀 더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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