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 강릉 최돈왕 기자] 강릉시는 10일부터 시내버스 도착정보 안내시스템(BIS)을 확대 구축해 시민들이 시내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강릉시는 2014년부터 2년에 걸쳐 사업비 9억원을 투입해 버스승강장 안내단말기 78대 설치하여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 말부터 6천1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교2동주민센터 등 4개소의 승강장에 추가로 설치하여 9일 준공하고 서비스를 개시한다.
 
김흥문 교통과장은 “동계올림픽 준비 일환인 올림픽파크와 올림픽 동선에 대해서는 보안구역이 확정되는 대로 5천만원의 사업비로 5개소의 승강장에 대해 올해 내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면서, “시민들과 국내외 관광객들이 보다 편하고 빠르게 시내버스를 이용하고, 더 많은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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