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신현호 기자] 최근 5년동안 보험 불완전판매 민원이 계속해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금융감독원이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제출한 ‘보험 상품설명 불충분 민원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의 불완전판매 민원은 총 2만9943건 접수됐다.
 
특히 생보사 2만2135건, 손보사 7808건으로 생보사 보험 불완전판매 민원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회사별는 삼성이 생보사, 손보사 모두 민원발생 1위를 차지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삼성생명은 전체 2936건, 삼성화재는 1359건이다.
 
생보사 2위는 동양생명(2520건), 3위는 KDB생명(2328건), 4위는 교보생명(2044건), 5위는 한화생명(1924건)이었고, 손보사는 2위 현대해상(1354건), 3위 동부화재(1281건), 4위 KB손해보험(939건), 5위 메리츠화재(1924건) 등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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