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질 향상과 신선한 아이디어 발굴 통해 공공디자인에 대한 관심도 높인다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부산시는 ‘2017 부산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삶의 질을 향상하고 현재의 문제점들을 찾아 개선하며 신선한 아이디어발굴을 통해 공공디자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우수한 공공디자인을 발굴하기 위해 열린다.
 
공공디자인 공모전은 2009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공공디자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공공디자인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켜 부산의 도시 브랜드 제고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공공디자인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작품 접수 기간은 오는 6월 14일부터 6월 16일까지 3일간이다.

신청방법은 부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해 완성된 작품 및 작품파일과 함께 부산시 도시경관과(24층)를 직접 방문하여 제출하거나 우편(47545,부산시 연제구 중앙대로 1001 부산광역시청 도시경관과 공공디자인 공모전 담당자 앞)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 중·고등부 참가자는 참가신청서와 작품파일만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참가작품은 창의성, 활용성, 심미성, 상징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시상은 2개 부분으로 나눠 대학 및 일반부는 △대상 1명(500만 원), △금상 1명(300만 원), △은상 3명(각 100만 원), △동상 6명(각 50만 원) 등을 선정할 계획이고, 중·고등부는 △최우수상 1명(문화상품권 30만 원), △우수상 2명(문화상품권 20만 원), △장려상 3명(문화상품권 10만 원)등을 선정할 계획이다. 심사결과는 8월 10일 부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우수 디자인은 부산시에서 시행하는 공공디자인 사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공모전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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