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의 소질계발과 학교 문화예술교육활동 지원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부산시학생예술문화회관(관장 강정수)은 14일부터 내년 2월 9일까지 초․중․고․특수학교 144개교를 대상으로 ‘단체체험학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참여 학교 수는 지난해보다 28개교 늘었다.
 
학생예술문화회관은 학생들의 소질계발과 학교 문화예술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37개 프로그램을 마련해 오전·오후·전일제로 실시한다.
 
단체체험학습은 평소 학교에서 접하기 힘든 전자드럼, 싱어송라이터, 가야금, 도자기, 샌드아트, 캘리그래피, 방송댄스, 뉴스포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부산교육청의 역점과제인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서부교육지원청 관내 34개 학교를 대상으로 ‘난타’, ‘영화, 음악과 만나다’ 등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정수 관장은 “문화예술교육은 2015개정 교육과정의 창의적 사고와 심미적 감성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단체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예술적 재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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