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영화 제작 체험 캠프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김세훈) 한국영화아카데미와 서울 마포구청은 13일부터 25일까지 ‘마포구 청소년 영화캠프’참가자를 모집한다.
 
‘마포구 청소년 영화캠프’는 서울 마포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영화 제작 체험 캠프로, 내달부터 8월까지 약 5개월간에 걸쳐 매주 토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시나리오 작성부터 촬영, 조명, 편집, 믹싱 등 영화 제작 과정 전반에 관련된 내용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을 토대로 학생들이 직접 단편 영화를 제작하게 된다. 중간 평가를 통해 보충 촬영을 하고 편집 수정을 하는 등 실제 영화 제작 현장과 같은 생생한 프로그램이 운영 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마포구 청소년 영화캠프’에 참여해야하는 이유를 담은 자기소개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30명 내외이며 합격자는 4월 3일 영화진흥위원회와 한국영화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발표 예정이다.
 
영화 인재 양성의 대표 교육기관인 한국영화아카데미와 문화 예술의 중심지인 마포구가 함께하는 ‘마포구 청소년 영화캠프’는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 예술 소양의 향상은 물론, 양질의 체험을 통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안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화진흥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지역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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