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경기 북부 강동기 기자] 경기 의정부소방서(서장 이경호)는 13일 오전 11시에 송산119안전센터에서 안전체험 극대화를 위해 지하철 사고 이동형 트레일러와 이동안전체험차를 배치하고 119안전체험장을 열어 어린이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체험장 견학은 의정부시 용현동 소재 산들유치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지하철 사고 이동형 트레일러와 이동안전체험차를 이용해 화재 시 대피방법을 체험, 물소화기세트를 이용한 소화기 사용법을 교육했다. 

한편 지하철 사고 이동형 트레일러는 지하철과 동일한 구조에서 문을 열고 탈출하는 방법 등 맞춤형 체험 학습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시민의 재난대응능력 및 안전문화 의식 향상을 목적으로 제작됐다. 

이경호 서장은 지하철 사고 이동형트레일러 도입으로 시민들에게 안전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재난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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