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유산균, 효모, 복합유익균 등 500톤가량 농가 공급

[일요서울ㅣ창녕 양우석 기자] 창녕군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과 농산물생산 확대를 위해 유용미생물을 농가에 무상으로 보급하고 있다. 
  유용미생물은 매년 유산균, 효모, 복합유익균 등 500톤가량을 농가에 공급하고 있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창녕군 주요작물인 마늘·양파의 시비 관리기인 3월은 미생물제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시기로 2000농가에 80톤가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창녕군에서 공급하는 유용미생물은 효모, 유산균, 바실러스, 광합성세균 등으로 이들 균은 질소고정, 인산가용화 작용을 통해 작물에 유용한 양분을 공급하며 토양유기물을 분해해 지력향상과 작물의 면역기능 활성을 돕고 생장을 촉진시켜 화학비료를 대체하거나 그 양을 줄일 수 있다.

유용미생물은 창녕군민에 한해 매주 목요일마다 공급하고 있으며 신규 신청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을 하면 활용상담 및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창녕군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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