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 강릉 최돈왕 기자] 강릉시는 인구 늘리기 시책의 일환으로 ‘대학생 강릉주소 갖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한다. 이를 위해 3월 14일부터 15일까지 지역 내 5개 대학교(강릉원주대, 가톨릭관동대, 영동대, 도립대, 폴리텍Ⅲ대학)에서 ‘찾아가는 전입 민원실’을 운영하여 전입신고와 대학생 전입지원금 신청을 현장에서 원스톱 처리할 수 있도록 실시한다.

지난 3월 8일에는 5개 대학교 관계자들과 읍·면·동의 전입 담당자 3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대학생 주소 갖기 홍보와 전입 극대화 방안’을 논의했다.

강릉시는 대학 재학생이 강릉으로 주소를 옮길 경우 연 10만 원을 지급하고, 주소를 계속 유지할 경우 졸업 시까지 최대 40만 원을 지원하는 시책을 펴고 있다. 또한, 대학교 인센티브를 위해 총 5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대학생 전입 실적에 따라 후생복지 사업 및 장학 사업비도 지원하고 있다.

강릉시 기획예산과장은 “올해 대학생 신규 전입 1000명을 목표로 주소이전 운동을 펼치고, 강릉으로 주소를 이전한 대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계속 강릉에 머물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과 1인 벤처기업 지원 등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원동부 최돈왕 기자  news9737@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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