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주기적인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로 교통사고 사망률 14% 감소

경주역 등 시내권 3개소와 읍면동 23개소에서 경주경찰서와 유관기관 직원 및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하여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경주시는 14일 오전 8시부터 차량통행이 많은 경주역 등 시내권 3개소와 읍면동 23개소에서 경주경찰서와 유관기관 직원 및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은 봄 행락철을 맞아 음주운전, 신호위반, 난폭운전, 무단횡단 하지 않기 등 교통안전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교통사고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성숙한 교통의식을 확립할 수 있도록 도왔다.

시는 지난 해 교통안전에 관한 주기적인 캠페인을 실시하고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및 보수에 심혈을 기울여 교통사고 사망률 14% 감소라는 성과를 이루어 낸 바 있으며, 올해도 지속적인 교통관련 정책들을 펼쳐 교통사고를 줄이는 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상욱 부시장은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주요 단체 및 직원들을 격려하며, “본격적으로 관광객들의 방문이 늘어나는 봄 행락철을 맞아 시민들께서 교통기초질서 지키기에 적극 동참하여 교통사고 줄이기에 기여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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