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건동 자율방범대가 11일 경주여고 대강당에서 1학년 신입생 250명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교육과 안심등하교길 호각 나누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경주 성건동 자율방범대(대장 박창영)는 지난 11일 경주여고 대강당에서 1학년 신입생 250명을 대상으로 범죄예방 교육과 안심등하교길 호각 나누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배진석 도의원과 이동은 시의원, 양우철 경주경찰서장, 이석준 성건동장을 비롯하여 성건자율방범대, 성건동 자생단체, 경찰, 공무원, 경주여고 신입생 등 총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특별히 경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계의 임나영 순경을 강사로 초빙하여 신입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의 실태 및 근절, 범죄예방을 위한 방안과 내몸 지키기에 대한 강의를 듣고 학생들에게 호루라기를 나눠주며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왔다.

성건자율방범대에서는 밤늦게까지 공부하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하여 작년부터 범죄예방 및 안심등하교길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박창영 방범대장은 “주기적인 캠페인 실시로 인하여 야간에 다니는 학생들 및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자율방범대가 순찰 및 우리지역 지키기 활동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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