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광양시>
[일요서울ㅣ전남 김한수 기자] 전남 광양시가 광양읍 서천변 불고기파크와 중마동을 빛이 함께하는 디자인 시범거리로 조성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양읍 서천변 불고기파크 조성사업은 불고기 식당들이 몰려있는 서천변 일대에 15억 원을 투자해 녹지공간, 경관조명, 속도저감시설, 편익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광양시는 최근에 개장한 LF스퀘어와 앞으로 추진될 도립미술관, 광양읍 문화재생사업 등으로 관광인프라가 형성되면 불고기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고, 불고기파크를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광양불고기의 명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중마동 1통 디자인 시범거리 조성사업은 지역 상권 활성화 기반 마련을 위해 문화와 디자인이 공존하는 특색있는 거리를 만드는 것으로 20억 원을 투자해 문화공간과 경관조명 등을 조성한다.

특히 중마동 1통은 48층 고층아파트가 들어섰지만 인근 지역은 경관이 불량해 시에서는 빛이 흐르는 공간을 주제로 간판과 도로, 조명 등을 꾸밀 계획이다.

광양시는 이번 사업에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반영하고자 사업착수보고회와 주민 설명회를 갖는다.

광양읍 불고기파크 사업은 이번 달 주민설명회를 마치고 6월 중 공사에 들어가 올해 12월에 완공한다. 중마동 디자인거리도 이번 달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내년 12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정은태 도시과장은 “광양읍권과 중마권이 함께 성장하기 위해서는 도시의 경관개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불고기를 먹으면서 빛의 길을 걸을 수 있는 감성있는 광양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남 김한수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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