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듬뿍 담아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우수작에 당선

[일요서울 | 인천 이석규 기자] 인천광역시는 청렴문화 확산과 시민이 신뢰하는 행복한 인천 구현을 위해 인천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행복한 청렴인천 UCC」공모전을 개최하고 우수작으로 선정된 10편에 대한 시상식을 3월 15일 개최했다.

공모전 시상식은 응모기간(1월 9일~2월 10일) 동안 접수된 29개의 작품 중, 최종 10편(최우수 1편, 우수 2편, 장려 2편, 입선 5편)의 우수작에 대해 유정복 인천시장이 상장과 부상(상금)을 수여했다.

최우수작에는 송은석씨가 제작한 ‘청렴, 하나의 문화가 되다’가 선정됐다. 우수작 2편에는 한용석씨가 제작한 ‘행복한 청렴 인천’과 홍정기, 김정민씨가 제작한 ‘청렴 하나의 문화가 되다’, 장려에는 구민지, 천소희, 박진영, 박주희씨가 제작한 ‘행복하고 청렴하信 인천’과 이나경, 이채경씨가 ‘나는 숨어있는 청렴을 찾습니다’가 선정됐다. 그 외에 5편이 입선으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우수작으로 당선된 작품들은 UCC 공모 주체처럼 청렴하고 투명한 인천을 지향하며, 실제 감동스토리 등 톡톡 튀는 아이디어들로 인천을 향한 관심과 애정을 듬뿍 담은 작품들”이라고 밝혔다.

특히, 최우수 작품인 ‘청렴, 하나의 문화가 되다’는 깨끗하고 정직한 인천을 위해 ‘청렴’을 하나의 문화로 만들자는 메시지로, 자체 제작한 노래를 통해 메시지 전달을 극대화한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당선된 우수 작품들은 청렴에 대한 경직된 인식에서 벗어나 누구나 즐겁고 자발적인 참여로 소통하는 청렴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인천시 공직자 청렴 교육 및 홍보에 있어 주요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전 시상식에서 유정복 시장은 수상 축하 및 인천에 대한 관심과 애정에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인천인구 300만 돌파로, 새로운 출발점에 선 인천시는 시민행복을 위한 인천주권시대를 힘차게 열었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밑거름으로 ‘청렴 인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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