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금연주와 제작체험 및 악기전시회 개최

[일요서울 | 인천 이석규 기자] 인천광역시 월미공원사업소에서는 월미공원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26일을 시작으로 12월 말까지 총10회 걸쳐 매월1회 월미공원내 양진당에서 천연의 소리 대금연주‧ 시조창 민요창 제작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도 3회에 걸쳐 공연 및 전시를 갖은바 있다. 올해도 월미공원사업소 전통정원의 양진당이 전통악기인 대금공연과 분위기가 부합되고 국내외 관광객들의 호응도 좋게 이어져 공연을 갖게 됐다.

공원 관계자는 “대금연주 등을 통해 전통국악을 알리고 대금을 직접 제작 체험하는 경험은 우리의 옛것을 익히는 좋은 기회 될 것”이라며, “국악기와 외국악기도 같이 전시할 예정으로 전통악기와 외국 악기를 비교 관람할 수 있는 좋은 교육의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월미공원내 양진당에서 창을 하는 공연자들
월미공원내 양진당에서
악기연주하는 공연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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