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는 지난해부터 경주시와 신라문화유산연구원, 한복문화학회에서 진행한 신라복식연구의 결과물이다.
고신라 복식에 대한 실물자료가 없는 상황에서 그간에 출토된 유물과 역사 기록을 바탕으로 고증 제작했다.
남자복식은 왕이 평상시 집무 중에 입던 상복(常服)에서 병사복까지 16벌, 여자복식은 왕비복과 원화복 등 6벌이 전시된다.
경주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신라 복식의 원형을 추정복원해 찬란한 신라 문화의 한 단면인 의복 부분의 화려한 재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 이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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