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진도군>
[일요서울ㅣ전남 조광태 기자] 전남 진도군이 제72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15일 오전 10시부터 진도군 임회면 백동 무궁화동산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진도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이동진 진도군수, 허용범 진도군산림조합장을 비롯해 공무원과 산림조합, 임업인 단체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궁화 5000본과 초화류인 마가렛, 구절초 등을 포함 1만5000본을 식재했다고 밝혔다.

이날 나무 심기 행사가 열린 백동 무궁화동산은 2001년 특별교부세를 투입, 나라꽃인 무궁화 식재와 쉼터, 산책로 등이 조성되어 있어 평일과 주말에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진도군은 조림사업을 위해 국비와 군비 등 7억여 원을 투입해 올해 84ha 면적에 황칠·후박·편백 등 난대수종 17만9000여본의 나무를 식재할 계획이며 오는 22일에는 진도군산림조합 추모관 주차장에서 군민과 함께 유실수인 매실과 난대수종인 후박 등 4종 1만2000본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진도군 녹색산업과 관계자는 “나무를 심어 울창한 숲을 가꾸는 일 못지않게 산림자원을 지키는 일도 중요하다”며 “산불 등으로부터 산림자원을 보존하기 위해 사후관리에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주고 군민들 역시 다함께 동참하여 산불 없는 한해가 되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전남 조광태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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