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주권 사업 및 군·구의 문화예술정책 방향 공유, 전문가 특강 등 알찬 일정으로 진행

[일요서울 | 인천 이석규 기자] 인천광역시는 3월 16일과 17일 1박2일에 걸쳐 인천시 및 군·구 문화예술담당 공무원, 문화원 관계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성시 인천을 위한 군·구 공감 워크숍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워크숍 첫째날인 16일에는 김상원 인하대교수가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문화정책 방향과 과제’라는 주제의 특강을 한다. 이어 인천시 관계자의 문화주권 사업 설명과 각 군·구 2017년도 문화예술 주요사업 추진계획 발표의 순서로 진행된다.

워크숍 둘째날인 17일에는 문화주권주요사업 외 통합문화이용권 활성화 및 도서구매 시 지역서점 우선구매 추진 등 기초 지자체의 실무 연계 협조사항을 공유하고 문화탐방, 종합강평 등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문화성시 인천실현을 위해 무엇보다도 시민과의 접점에 있는 자치단체와 관계기관의 실천적 노력이 필수적인 만큼 시·군·구 및 유관 기관이 주요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토크콘서트를 통한 격의 없는 소통으로 효율적인 업무추진과 문화주권 사업추진의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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