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계획 그대로 5월 3일~7일까지 개최

2016 약령시 먹거리 잔치마당 모습 (출처: 약령시한방문화축제 홈페이지)
[일요서울 | 대구 김대근 기자] 약령시한방문화축제 개최일이 당초 계획그대로 5월 3일부터 7일까지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조기대선일과 관련하여 축제시기를 고심했지만 5월 초순을 넘어갈경우 약초꽃의 개화시기를 놓쳐 자칫 축제 본연의 취지를 살리기 힘들다는 점을 고려하여 당초 계획했던 그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약령시한방문화축제 개최일이 5월 3일~7일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축제기간에 운영될 '한방먹거리 참여 음식점'을 공개모집한다.

또 한방재료를 이용한 먹거리를 만드는 '한방 먹거리 참여 음식점'은 지난해 국밥종류와 달리 올해에는 간편하게 길거리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구성되며 참가 음식점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한방재료를 이용해 간편한 길거리 음식을 만들면 된다.

참가자격은 공고일 현재 대구 소재 음식점 영업을 하고 있거나 위생교육 이수증과 보건증 소지자이며 참가를 희망한다면 3월 30일까지 (사)약령시보존위원회에 방문또는 이메일, 팩스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이번 약령시한방문화축제는 기와, 초가 부스로 확대 및 다양화하며 거리무대를 강화하는 등 변화를 시도하고 있으며 300가지 한약재 전시, 황금 경옥고를 찾아라등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축제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