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먼저 하는 인사로 지역사회 밝은 웃음 전파를 꿈꾸다

스마일캠페인
[일요서울 | 시흥 김용환 기자]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지난 15일 이웃 간에 인사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안녕하세요? 스마일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삭막해진 지역사회에 유대관계를 회복하고 서로 관심을 가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번 캠페인은 ‘안녕하세요 스마일 홍보대사 위촉식’을 통해 위촉된 폐지 수거 어르신들과 함께했으며 어르신들을 통해 일상 속 흔한 인사말인 “안녕하세요?”가 지닌 긍정적 에너지를 다른 소외계층에게 나누어주는 기회가 됐다.
스마일캠페인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밖에 나서면 차가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이 많아 마음이 불편했지만, 용기를 내어 ‘안녕하세요?’하고 인사를 했더니 오히려 그분들이 더 따뜻하게 인사를 건넸다며 뿌듯하다”고 전했다.
 
앞으로 시흥시에서는 '안녕하세요? 스마일캠페인'을 댓골상인회, 관내 아파트 입주자들과 함께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버스정류장(신천, 은행, 대야권),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포스터와 현판 부착으로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스마일캠페인 홍보대사의 전단 배부를 통해 인사하는 문화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스마일캠페인
  시흥시 관계자는 '안녕하세요? 스마일캠페인'이 소외되고 힘든 사람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에게 긍정에너지를 주는 희망의 메시지가 되어 시민이 건강한 시흥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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