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충북 조원희 기자]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이 중장기 기술교육과정인 농업기술대학 유기농업과 화훼 과정의 입학식을 유기농업연구소 대강당과 도 농업기술원 농심관에서 각각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대학은 평생학습 실현을 위한 일터학습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영농현장의 애로기술과 농업인이 요구하는 교과목으로 편성해 운영되는 맞춤형 농업전문기술교육으로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추진해 오고 있다

금년도에는 유기농업 과정 102명, 화훼 과정 95명 등 총 197명의 농업인이 입학해 배움의 열정을 불태운다.

유기농업과정은 유기농업연구소(괴산군 소재)에서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2개 과정으로 20회에 걸쳐 추진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유기농 재배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과 유기비료, 유기농약 제조방법 등 실습, 선진농가 현장견학 등 실용적인 프로그램을 편성해 운영한다.

특히, 유기농 기능사 등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심화과정도 병행 운영할 계획으로 효과는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된다.

화훼 과정은 도 농업기술원 지원기획과에서 기초부터 다양한 종류의 재배기술 등 올해 11월까지 15회에 걸쳐 진행하며, 토양관리, 원예식물의 생리, 유기농 병해충 방제기술, 시험연구 포장과 현장견학을 통한 사례발표 등 화훼 전반에 대한 교육과정으로 진행한다.

강사진은 농촌진흥청·농업연구기관 전문가, 대학교수, 영농현장 전문가 등 최고의 전문가들로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 차선세 원장은 "농업인들의 새로운 소득 작목에 대한 전문교육 욕구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면서 "도 농업기술원 차원에서 이를 적극 수용해 전문적 지식을 넓히는 동시에 농업소득 향상을 가져올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북 조원희 기자  e-gana100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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