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28일에 결정·공시 예정

진도군청사 전경<사진제공=진도군>
[일요서울ㅣ전남 조광태 기자] 전남 진도군이 개별·공동주택 가격(안)을 결정하고 주택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의 의견을 받는다.

17일 진도군에 따르면 2017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및 공동주택 가격(안)의 열람과 의견 제출 기한은 지난 15일부터 4월 4일까지로 열람 대상은 개별주택이 1만2344호, 공동주택이 1203호이다.

개별주택가격은 진도군에서 산정하고 한국감정원의 검증을 거쳐 결정된 가격이며 공동주택가격은 한국감정원(광주지사)에서 조사 산정한 가격이다.

또 주택가격 열람은 군청 세무회계과 및 민원봉사과와 주택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열람이 가능하며, 공동주택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도 열람이 가능하며 가격에 의견이 있을 경우 적정가격을 기재한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진도군은 의견이 제출된 주택 가격의 주택 특성과 인근 주택 가격과 균형을 이루고 있는지 등을 조사 후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그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통지해 4월 28일에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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