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신속검사실(차량 내,외부 전경 (출처 : 대구시청)
[일요서울 | 대구 김대근 기자] 대구보건환경연구원은 대구세계마스터즈 실내육상경기대회 기간동안 현장에서 식중독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구세계마스터즈 실내육상경기대회가 전 세계인이 참여하는 만큼, 경기장, 행사장, 숙박업소 주변 식품위생업소의 식품에 대해 신속한 식중독균 검사를 실시하여 혹시나 발생할지도 모르는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한다.

대회기간동안 이동식 식중독균 신속 검사차량을 경기장 부군에 24시간 상주하여 상시로 감시할 예정이다. 이동식 식중독균 신속 검사실에는 RT-PCR등 최신 분석장비가 설치되어 있어 식중독균 9종에 대한 검사를 4시간 이내 신속 분석하여 식중독 발생시 신속하게 대응이 가능할 전망이다.

한편, 대구세계마스터즈 실내육상경기대회는 3월 19일부터 25일까지 대구육상진흥센터를 비롯한 시민생활스포츠센터, 대구스타디움 보조경기장등에서 열리며 전세계 75개국 4700여 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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