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특강에서 엄홍길 홍보대사는 ‘지난 20년간 히말라야 8000급 16좌를 모두 등정할 수 있었던 건, 같은 목표를 공유한 등반팀, 즉 끈끈한 공동체 덕분이다’라고 강조하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공동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나의 고향과 같은 경기북부의 공동체치안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후에 계속된 지구대․파출소장 워크숍에서는, △ 성공적 공동체치안 정착의 위한 지역경찰의 역할 △ 지역경찰 근무만족도 및 역량향상 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경기북부지방경찰청 관계자는 ‘홍보대사를 위촉하고, 관련기관․전문가․시민단체 등으로 이뤄진 추진위원회를 발족한 만큼 치안동반자인 300만 경기북부지역주민과 함께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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