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쓰레기 무단투기지역 내에 소망의 바람개비를 조성

[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의정부시, 의정부2동주민센터(동장 전진표)는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상습 쓰레기 무단투기지역 내에 주민들과 함께 소망의 바람개비를 조성했다.
  3월 10일 새봄맞이 일제대청소 때 지난 겨울에 방치되어 있던 상습 쓰레기 2톤을 수거한 무단투기지역(흥선지하차도 옆-제일빌라 공터)으로 무단투기 재발방지를 위해 소망의 바람개비 10개와 현수막을 설치했다. 

전진표 의정부2동장은 “그동안 동 주민센터 인근 공터가 흉물스럽게 방치되어 미관상 이미지가 좋지 않았으나, 이번 바람개비 설치로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조성하여 정말 좋다며 바람개비 하나하나에 우리 주민들의 소망이 담아 모두 이루어지고 행복하시길 기원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의정부2동주민센터는 올해도 전년에 이어 인도변에 바람개비를 추가로 설치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기 위하여 의정부상설야외무대 뒷면 백석천변 콘크리트벽에 통장협의회 등 관내 주민들과 사랑릴레이 배턴잇기 캠페인 벽화를 그리며 나눔문화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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