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올 상반기 개통을 앞둔 백야교와 올해 착수되는 정동교 재가설 사업을 포함해 시특법 교량 6개소에 대한 전면 보수보강을 완료하게 된다.
또한 지난 2월초 3주간 실시한 국민안전대진단 특별점검 결과에 따라 문제점이 발견된 교량 2개소에 대해서는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통행량이 많은 주요 교량에 대한 전수 조사를 통해 각종 재난ㆍ안전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시설물의 안전을 확보함으로써 군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갈수록 빈번해지는 지진으로 교량에 대해 내진 보강 등 대책 수립이 대두됨에 따라 예산을 확보해 순차적으로 내진 성능을 보강함은 물론 예기치 못한 자연재난에 대해서도 적극 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남 양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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