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증평 조원희 기자] 충북 증평군의 대표적 주민 휴식공간인 보강천이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난다.

군은 충청북도 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 중 하나로 보강천 작은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보강천 작은 문화공간 조성은 보강천변에 미루나무숲과 자작나무숲을 연계한 각종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비 25억 원을 들여 5년간 보강천변에 놀이시설, 편의시설, 문화시설을 설치한다.

현재 실시용역 중에 있으며 5월에 본격 착수한다.

올해는 야외 물놀이시설과 정자·벤치 등 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보강천변 미루나무 숲은 1만5천여㎡의 잔디밭으로 수령 50여 년의 포플러 나무 100여 그루와 각종 꽃으로 장식된 증평군민의 대표적 쉼터이다.

지난해 조성된 높이 5m 규모의 풍차, 벽천분수, 정글모험놀이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자작나무 숲 일원 증평대교∼장미대교 구간(500m)에는 437개의 LED조명등이 설치돼 멋진 야경을 선보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바탕으로 보강천 미루나무숲을 지역의 명품테마 파크로 육성해 외부 방문객 유치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강천 미루나무숲은 지난 1970년대 예비군 교장을 조성하면서 만들어졌으며 지난 2012년 대한민국 경관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한편 충청북도 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은 올해부터 2021년까지 5년 동안 추진하는 사업으로 도내 지역 간 균형발전 촉진으로 불균형 격차를 해소하고 농촌과 도시가 골고루 잘사는 함께하는 충북을 추진하기 위한 충청북도 핵심사업 중 하나이다.

충북 조원희 기자  e-gana100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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