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김행윤 부사장은 2017년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을 맞아 17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멱우저수지를 방문해 농업용수수질개선사업 등 사업현장과 시설물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 추진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김행윤 부사장은 멱우저수지 수질개선사업 공사 관계자들로 부터 사업추진현황과 안전계획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영농기 전 선제적 점검을 통해 봄철 재난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수질개선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의해 상류유역 오염원 관리를 위한 저감시설 설치를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기지역본부는 전문인력을 활용해 이달 말까지 농업용저수지, 양수장 등 농업생산기반시설 926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점검결과 보수·보강 또는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조치를 통해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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