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인천 이석규 기자] 인천광역시는 매일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1백만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환경을 제공하고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버스불편 민원 감축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해 미추홀콜센터에 접수된 버스불편 민원 7,038건을 무정차 통과, 불친절, 배차시간 미 준수, 승차거부 등 유형별로 분석한 후 주요 원인별로 대책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통계자료를 보면 2016년 시내버스 누적이용객은 전년 대비 약 7% 감소했지만, 버스불편 민원은 1.9% 감소하여 사실상 민원은 증가했다고 볼 수 있다”면서, “효과적인 민원 감축을 위해 버스불편 민원 상위 운송사업체를 중점 관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인천시는 앞으로 업체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 주기 위해 분기별로 버스불편 민원 발생현황을 제공하고 민원발생 상위 5개 운송사업체에게는 감소대책 제출도 요구 할 예정이다.

또 민원의 44%를 차지하는 시내버스 무정차 통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현장에서 해결하기 위해 3월말까지 집중 지도단속 해 시민들의 버스불편을 현장에서 해결하고, 앞으로도 연중 수시 지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

오는 4월에는 시내버스 광고물 정비, 시내버스 청결상태 점검 등을 시행한다. 또한,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지도 단속보다 버스 운송사업자와 운수종사자의 자율적인 동참과 실천이 중요한 만큼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친절교육, 캠페인 등도 병행할 방침이다.

인천 이석규 기자  icsundayseoul@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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