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용인 강의석 기자]용인시는 귀농한 예비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무료 귀농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하고 이달말까지 참가자 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다음달 10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월요일 농촌테마파크 농경문화전시관과 농업현장 등에서 진행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귀농정책과 농업·농촌의 이해, 창업지원 컨설팅, 지역주민과의 갈등관리, 창업 사례분석, 창업설계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한국농업아카데미 전문강사진이 창업계획 수립과 아이템 구현, 사업성 분석, 창업화 시뮬레이션과 피드백 등을 안내해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한편 지원 자격은 용인시에 주소를 둔 신규 농업인으로 농촌인증기관에서 현장실습교육을 수료했거나 귀농한 지 5년 이내의 농업인이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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