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파주 강동기 기자] 파주시가 올해 10월말까지 관내 차상위계층 대상으로 복지기관, 지역아동센터, 중증장애인 단체 등의 신청접수를 통해 『2017찾아가는 도시원예 감성교육프그램』을 실시한다.
  프로그램은 △초화류, 다육식물·선인장, 열대 및 난대성 식물 등 심기, 다양한 접시류(컵, 찻잔, 칵테일잔등)에 캐릭터를 더해 꾸미는 디쉬가든(dish garden)등의 생활원예체험과 △말린꽃을 이용해 다양한 장신구 및 액자로 만드는 꽃누르미(압화) 체험으로 구성된다. 

도시원예 감성교육 프로그램은 정서적 상실감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갖는 시민을 대상으로 심리적 안정감과 장애 극복(치유)을 위해 진행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정서적 안정과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 공동체내에서 자신의 존재감 등을 일깨워 주며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자신감을 찾도록 도울 예정이다. 

교육은 전문적인 원예치료사의 방문으로 현장에 적합한 원예치료교육을 실시될 예정이며, 신청자격은 파주시 소재의 30명 내외의 교육(실습)이 가능한 장소가 확보된 기관이나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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