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희망-GO+」사업 참여자 55% 취업상담 신청
2014년 이후 파주시는 사각지대에 놓인 복지대상자들을 지원하고 있으나, 현실에 안주하는 이들에게 다양한 정보안내와 취업지원 유인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파주시 고용복지센터에서는 고용과 복지 지원이 가능한 +센터의 이점을 활용해 관내 근로취약계층에 대한 자활의지고취 「파주 희망-GO+」사업을 실시하게 됐다.
작년 시범 사업의 참여도가 높아, 올해는 관내 16개 전 읍면동으로 확대해 추진할 예정으로, 탄현면, 금촌1·2·3동 지역을 포함한 제1권역으로 시작해 상반기 중 100명을 대상으로 3개 권역을 추가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용복지센터 관계자는 “많은 파주 시민들이 이곳을 이용해 복지와 고용지원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읍면동 근로취약계층이 현실에 안주하기 보다는 앞으로 삶을 재설계할 수 있도록 알려주고 찾아주는 적극적인 노력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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