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 영재교육 필수

[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경상남도사천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 지난 18일 오전 10시 사천시청소년문화센터 강당에서 2017학년도 입학생을 대상으로 입학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영재교육원장은 초⋅중학교 8개 반 152명의 입학생들에게 입학허가를 선언했다.

입학생, 학부모, 사천시 관계자 등을 초청하여 진행된 입학식은 신입생 선서, 영재교육원장의 환영사, 영재교육원 강사 소개 및 임명장 수여, 교육과정 설명회 등의 순서로 이루어졌다.

입학식 직후 열린 오리엔테이션에서 입학생들은 자기소개 및 친교의 시간을 통해 상대방과 협력하고 지혜를 나누며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입학한 사천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 신입생들은 오는 25일부터 토요일 및 여름방학을 이용해 드론, 햄스터봇 체험과 같은 정규수업 및 탐구활동 등 총 134시간에 걸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경상남도사천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 김정규 원장은 “로봇과 경쟁하는 시대를 살아가야 할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사람만이 지닌 가치와 본질을 잊지 않는 것이라며, 영재원 입학생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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