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전국산악자전거 대회 사천에서 열려

[일요서울ㅣ사천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는 ‘제9회 사천시장배 와룡울트라 전국산악자전거 랠리 대회’를 오는 26일 삼천포대교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사천시가 주최하고 사천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MTB 전국대회로 대회당일 9시 삼천포대교공원을 출발해 향촌사거리, 오방임도, 와룡저수지, 벽동마을, 구룡저수지, 장애인복지관, 해안도로, 각산을 돌아오는 코스로 9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해 56㎞ 하프코스 와 100㎞ 풀코스로 나뉘어 진행된다.
 
   사고 없는 MTB대회를 목표로 주최측에서는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으며 산악자전거를 보유한 일반인 누구나 참여가능하고 중·고교생은 반드시 보호자와 동반해야 한다. 참가자에게는 점심식사와 기념품이 제공되고 완주자에게는 완주기록증이 배부된다.

한편 대회를 주관한 사천시자전거협회 정수효 회장은 “본 대회를 통해 우리시의 빼어난 자연경관과 자전거 코스를 널리 알리고 전국 각지의 자전거 동호인들이 참여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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