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목요일 야간 로드체킹을 통해 밝은 단원구 조성

단원구, 사각지대 밝히는‘라이트(Light) 단원’추진
[일요서울 | 안산 김용환 기자]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이규환)는 지역 내 현안 및 민원 발생지역 중심으로 현장 방문을 통해 현황 및 문제점을 파악하기 위해 ‘라이트(light) 단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라이트(light) 단원’사업은 매주 목요일 저녁에 6개의 주제로 지역을 나눠 밤 시간대에 발생할 수 있는 시민 불편 및 민원사항을 신속하게 파악·처리하기 위해 추진하는 야간 로드체킹사업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16일 원곡동 다문화특구와 선부동 뗏골지역을 첫 번째 ‘라이트(light) 단원’ 지역으로 선정해 구청장과 관계공무원 등이 함께 불법쓰레기 투기 및 불법광고물, 노점상, 불법 주정차 등 고질적인 생활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현장을 돌아보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갖는 등 현황 파악 및 해결책을 모색했다.
 
이규환 구청장은 “밤에는 행정력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장방문을 통해 현황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로드체킹을 통해 파악된 문제점 등을 신속하게 처리해 보다 환하고 밝은 단원구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남은 5개의 ‘라이트(light) 단원’ 대상 지역인 중심상가 및 신도시, 공단지역, 동별 현안사업 대상지, 주택밀집지역, 대부도에 대한 야간 로드체킹을 4월 중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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