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대전 박재동 기자]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는 개교 9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밭대는 오는 5월 20일 개교기념일을 앞두고 대전시립교향악단 초청 연주회, 대전 시민과 함께 하는 열린 음악회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개교기념일 전날인 5월 19일에 개최하는 기념식과 열린 음악회에는 지역주민을 포함해 90여명으로 구성된 개교90주년 기념합창단이 직접 무대에 오를 계획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한다는 의미를 더하고 있다.

개교90주년 기념 합창단은 지역주민을 포함해 한밭대 교직원, 학생, 동문과 가족을 대상으로 모집했으며, 현재 지역주민 12명을 포함 91명으로 구성돼 매주 목요일마다 연습을 하고 있다.

한밭대 김영택 대외협력홍보팀장은 “한밭대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우리 지역의 중심 국립대학이다. 한밭대의 개교 90주년 기념행사 역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한편 한밭대는 상춘객들이 많이 찾는 수통골 덕명네거리에서 한밭대삼거리 구간 약 1.2km에는 개교90주년 홍보배너를 설치해 지역사회에 개교90주년임을 알리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한밭대 개교 90주년 베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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