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자활을 돕기 위해 개점

[일요서울ㅣ진천 조원희 기자] 충북 진천군은 충북혁신도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내에 자활근로사업단 커피나무 혁신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진천지역자활센터(센터장 신성철)는 저소득층에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자활을 돕기 위해 이번 카페를 개점했다.

특히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도 후생관 1층 카페형 매점 공간(86.36㎡)을 3년간 무상임대로 제공해주고 있어 지역 저소득층 자활사업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번에 문을 연 커피나무 혁신점에서는 바리스타교육과 자립마인드 향상교육을 받은 2명의 자활사업 참여주민과 2명의 보조 인력이 투입되어 운영된다.

또한 카페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은 ▲내일키움수익금 ▲자활사업 참여주민의 자립성과금 ▲자활기업 창업자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커피, 음료 등을 판매와 더불어 진천자활사업단 외식사업단(맘찬)에서 진천쌀로 만든 김밥, 호두과자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철저한 위생관리 및 서비스관리를 통해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을 이용하는 연간 10만 명 이상의 공무원들에게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관계자는 "이번 카페 운영이 저소득층의 자립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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