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경기광주 강의석 기자] 광주시는 21일 광주시 문화스포츠센터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조억동 광주시장, 소병훈·임종성 국회의원, 이문섭 시의회의장을 비롯 시의원,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일반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 승격 16주년 기념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2001년 3월 21일 군에서 시로 승격을 기념하고 국제안전도시로 거듭나는 광주시를 축하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는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시승격 기념보고가 이어 졌으며, 축하공연으로 광주시 오페라단의 성악 축가와 파발극회의 ‘행복한 광주’를 주제로 한 뮤지컬 갈라쇼, 끝으로 초청 가수 박강성, 우연이 등이 출연해 뜨겁게 무대를 달구며 기념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했다.

조억동 광주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뜻깊은 오늘, 35만 광주시민들과 함께한 축제의 장”이라며, “오늘을 계기로 시민과 함께 더 나은 미래, 발전된 ‘친환경 명품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재난, 범죄, 폭력, 교통 등 모든 분야에 걸쳐 체계적인 안전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속적이며 능동적인 안전증진 기반을 갖춘 도시를 만들기 위한 2018년 5월 ‘WHO 국제안전도시 선포’를 목표로 각종 제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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