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수원 강의석 기자] 경기도가 ‘2017 따복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된 527개 주민공동체를 대상으로 올해 처음 온라인 회계교육을 실시한다.

21일 도에 따르면 ‘주민제안 공모사업 회계교육’은 주민제안 공모사업 보조금 신청을 위한 필수과정으로, 그동안 오프라인 교육으로만 진행돼 왔다.

참가주민들의 시간,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입된 온라인 회계교육은 공동체별 대표자와 회계담당 실무책임자 2명을 대상으로 공모사업 회계기준 및 비목별 주요내용 등을 교육한다.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30여 분간 진행되며, 동영상 청취 후 화면 아래 URL주소를 클릭해 ‘회계교육 이수확인 서명부’를 작성하면 이메일로 이수증이 발급된다.

발급된 이수증을 첨부해 사업실행계획서를 제출하면 보조금을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이수증에는 위·변조를 막기 위해 높은 보안성을 가진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다.

인치권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과장은 “이번 온라인 교육을 보조금 신청뿐만 아니라 사업 추진과 정산 때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도는 온라인 회계교육에 익숙치 않은 주민들을 위해 21일 오후 2시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주민제안 공모사업 오프라인 회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각 시·군에 오프라인 교육 이수자 명단이 통보돼 이수증을 첨부하지 않아도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따복공동체(따뜻하고 복된 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 내 관계망을 활성화하고 사회적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2017 따복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1만2980여 명, 815개 주민공동체가 참여했으며, 도는 이 가운데 8087여 명, 527개 주민공동체를 선정하고 올해 총 32억여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수도권 강의석 기자  kasa59@ilyoseoul.co.kr

<저작권자 © 일요서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