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지견 공유, 경험 나누는 소통의 장

[일요서울 |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을지대학교 을지병원이 4월 1일 병원 관계자를 대상으로 환자 안전과 감염관리를 주제로 ‘2017 감염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30분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연구동 지하 1층 범석홀에서 열리는 ‘감염 심포지엄’은 을지병원 이승진 병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피부과 한태영 교수-감염성 질환의 피부 양상 ▲감염내과 이기덕 교수-해외여행과 감염병 ▲소아청소년과 은병욱 교수-감염관리를 위해 알아야 할 예방접종 ▲감염관리실 서영희 팀장-의료 환경관리 등의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이처럼 이번 감염 심포지엄은 다양한 주제의 발표를 한 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또 참석한 병원 관계자들은 주제에 맞는 그 동안의 소중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통해 의료계의 현실을 진단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을지병원 이승진 원장은 “끊임없이 발전하는 현대의학과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 따라 주요 쟁점인 환자 안전과 감염관리에 대한 대응·대비 방안이 요구 된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환자의 안전과 감염 관리 및 예방을 위한 의학적 접근 등 대응 수준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이어 “참석자들 간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소중한 경험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3평점이 부여되고, 참석을 원하는 병원 관계자는 3월 24일까지 을지병원 진료협력센터로 사전등록하면 되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