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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 ㅣ이범희 기자] '함흥 비빔면'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퍼지면서 판매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오뚜기는 13일 함흥냉면에 초점을 맞춰 신제품 ‘함흥비빔면’을 출시했다. 기존 ‘메밀비빔면’에 이은 두 번째 비빔면 제품이다.

함흥비빔면은 가늘고 탄력 있는 얇은 면발과 매콤하면서도 새콤달콤한 액상소스에 알싸하고 고소한 겨자 맛 참기름이 어우러져 함흥냉면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국내 라면 중 가장 얇은 1mm의 세면으로 차지고 탄력 있는 함흥냉면의 면 식감을 재현했다.

끓는 물에 2분 30초를 삶아 건져 소스에 비비면 간편하게 함흥비빔면을 즐길 수 있다.

일반 비빔면과 달리 고추장이 아닌 고춧가루로 매콤한 다대기 양념 맛을 낸 것이 특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비빔면의 성수기인 여름을 앞두고 함흥냉면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신제품 함흥비빔면을 출시했다"면서 "전문점에서만 맛볼 수 있는 함흥냉면을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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