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육성과 평생교육사업 컨트롤 타워 역할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부산시는 인재육성과 평생교육사업 컨트롤 타워 역할을할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23일 오전 11시 동래구 온천동에서 개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원식에는 서병수 시장과 백종헌 시의회 의장, 인재육성 및 평생교육 기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현판제막식, 경과보고 및 현황 소개, 시설 투어 등 진행한다.
 
부산시는 베이비부머 은퇴자와 다문화가족 증가 등 다방면에서 평생교육의 수요가 늘어나는 시점에서 지역·계층 간 학습격차 해소가 중요 화두로 떠올랐다.
 
이에 시는 부산시민의 평생학습기회를 확대하고 대학과 인재육성기관 역량 강화 지원, 우수인재를 유치하는 총괄적인 방안을 마련하고자 올해 1월 재단법인을 설립·출범하게 됐다.
 
올해에는 ▲인재평생교육 선도 정책 개발 ▲지역인재 육성 지원사업 추진 ▲평생학습 역량강화 및 네트워크 활성화 ▲미래창의인재 양성 기반 구축 사업에 역점을 두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 5.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제1회 부산인재평생학습주간(박람회) 개원기념 세미나와 함께 진행해 부산 전역에 배움과 나눔의 평생학습문화를 확산시키고 평생교육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의미를 부여해나갈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향후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지역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부산시민의 생애주기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 나은 평생교육 및 인재육성 인프라 구축과 교육 활성화에 매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