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핑크런 부산대회’ 265명의 참가비 후원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시원공익재단이 부산지역 사회복지사들의 건강 달리기를 지원했다.
 
시원공익재단은 지난 19일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진행된 ‘2017 핑크런 부산대회’에 나가는 부산지역 사회복지사 265명의 참가비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건강한 사회복지사가 건강한 부산을 만든다'는 슬로건으로 2011년부터 해마다 사회복지사들의 마라톤대회 참가를 지원해왔으며, 지금까지 1,768만원을 전달했다.
 
시원공익재단은 부산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인 대선주조㈜가 40억원 전액 출자해 2005년 설립한 부산 최초의 민간 공익재단이다.
 
부산·울산·경남 사회복지사들을 후원하는 시원사회복지사상과 사회복지학과 대학생들을 위한 시원장학금을 매년 전달하고 있으며, 무료급식소와 무료 공부방·영어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대선주조 경영 상황이 악화되며 모기업인 비엔그룹이 운영비를 대신 지원하며 공익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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